대미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나흘간 미국을 방문했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귀국했습니다.
관세 부과 시한이 다가오는 상황에서,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등과 협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
공항 귀국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위성락 / 국가안보실장]
제가 질의응답은 하지 않겠고요. 간단히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.
원래 제가 미국에 가려고 했을 때 조용히 비공개에 가려고 했는데 그사이에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.
그렇지만 여전히 가급적이면 조용히 제 방문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.
그래서 질의응답은 안 하겠고요. 간단하게 한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.
지금 한미 간에 현안 협상이 막바지에 꽤 중요한 국면에 있습니다.
그리고 경제 부처 각료들이 워싱턴에 가서 분야별 해당 세부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.
저는 이 국면에서 제가 한미 관계의 전반, 그러니까 무역, 통상, 안보, 동맹 전반에 걸쳐서 총론적인 협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,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. 그래서 가기로 한 거고요.
제 방문은 경제 관료들이 하게 되는 세부 협상을 지원하는 취지가 있습니다.
저는 가서 루비오 국가안보보좌관, 그다음에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의 안보보좌관. 그리고 러트닉 상무장관, 그리어 USTR 등을 만나서 협의를 충분히 했습니다. 앞으로 경제 부처 관료들이 세부 협상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그래서 그 상세 결과에 대해서는 진행 중인 내용을 종합해서 추후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겠다 생각을 하고 저는 이 정도 말씀 드리고 질의응답은 삼가고 물러가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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